알코올중독이란
알코올 의존이란?
알코올의존은 많은 양의 알코올을 반복적으로 섭취함으로써 자신의 신체 및 정신건강은 물론 가족, 직장 그리고 사회생활의 전반에 걸쳐 심각한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질병이다.
의존 : 어떤 물질이나 행위에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몰두하여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상태
알코올 관련 용어 정의
- 표준음주 : 본인과 타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해를 주지 않을 정도의 음주
- 남성 : 1일 4잔 이하(알코올 40g)
- 여성 및 65세 이상 : 1일 2잔 이하(알코올 20g)
- 사회적 음주 : 사회적 음주는 술을 마시긴 해도 필요에 의해 필요한 만큼만 마시는 경우다.
다음날 직장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없고 가정생활에 술이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 고위험 음주 : 본인과 타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명백히 해를 유발할 수 있는 음주
- 남성은 1일 소주 5잔 이상, 1주일 14잔 이상
- 여성은 1일 소주 4잔 이상, 1주일 7잔 이상인 경우 고위험음주에 해당됨
알코올 의존 진단기준
(DSM Ⅳ기준)
- 내성
- 금단증상
- 의도했던 것보다 많은 양의 약물을 사용하거나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 약물사용을 줄이거나 조절하는 것의 실패
- 약물을 구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
- 약물사용으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나 여가 및 직장생활이 포기되거나 감소하는 경우
- 약물사용으로 인해 신체적 또는 심리적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 최근 12개월 동안 3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
알코올 의존의 특징
- 내성이란?
- 중독이나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아주 많은 양의 알코올이 요구된다.
- 동일 용량의 알코올을 계속 사용할 경우 효과가 현저히 감소한다.
- 금단증상이란?
- 장기간 동안 많은 양의 음주를 하다가 양을 경감하고 12시간 이상 경과한 후 나타난다.
(자율신경계 기능항진, 손떨림 증가, 불면증, 오심 및 구토, 일시적인 환시, 환청, 환촉, 또는 착각, 불안 등)
- 장기간 동안 많은 양의 음주를 하다가 양을 경감하고 12시간 이상 경과한 후 나타난다.
알코올의존은
다음과 같은 질병이다.
- 일차적이다 : 다른 모든 문제의 일차적인 원인이 된다.
- 진행적이다 : 음주기간이 길어질수록 중독 상태가 악화되어 간다.
- 만성적이다 : 당뇨처럼 지속적이고 계속적이다.
- 치명적이다 :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 술로 인하여 죽음이나 정신병에 이르게 된다.
- 가족병이다 : 알코올의존은 가족전체에 영향을 미쳐 가족역할, 기능, 의사소통 등에 역기능을 가져온다.
알코올 남용이란?
사회적 또는 직업상의 기능장애를 초래하는 알코올의 병적인 사용, 즉 사회적 음주와는 상관없이 알코올을 지속적으로 빈번히 마시는 것을 말합니다. 즉 알코올 남용은 알코올로 인해 생활상에 큰 문제가 드러나지만 내성과 금단 증상이라는 생리적 의존 현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를 일컫습니다.
- 반복해서 술을 마셔서 직장, 학교, 가정에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
- 신체적으로 해로운 상황에서도 반복해서 술을 마신다.
- 술 마시는 것과 관련해서 반복해서 법적인 문제를 일으킨다.
- 술 마시는 것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의 문제가 반복된다.
알코올남용 진단기준(DSM Ⅳ기준)
- 지속적인 약물의 사용으로 역할 수행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
- 신체적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 약물사용으로 인해 법적 문제를 경험한 경우
- 약물사용으로 인해 지속적이고 빈번한 사회적 또는 대인관계상의 문제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약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 최근 12개월동안 1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
알코올 중독의 진행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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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증상
- 해방감을 위해 때때로 마신다.
- 해방감을 위해 매일 마신다.
- 알코올에 대한 내성의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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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증세
- 최초의 기억 상실
- 은밀한 음주
- 알코올 섭취
- 꿀꺽꿀꺽 마신다.
- 음주에 대한 죄책감
- 음주에 재한 논의 회피
- 기억상실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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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한 위기 증세
- 음주 조절 능력의 상실
- 알코올중독에 대한 변명
- 과장된 태도
- 공격적 행동
- 끊임없는 가책
- 일시적 음주 중단
- 음주 습관의 변화
- 친구들을 피한다.
- 직장을 잃거나 그만둔다.
- 모든 행동을 알코올을 중심으로 한다.
- 외부 문제에 흥미를 잃는다.
- 자기연민
- 타인과의 교제를 싫어한다.
- 일시적 도피
- 가정생활의 변화
- 불합리한 원한
- 알코올 보급에 대한 관심
- 성적욕구의 감퇴
- 질투와 의처증
- 해장술을 마신다.
-
만성적 증세
- 인격의 타락
- 사고력장애
- 알코올에 의한 정신병
- 열등한 자들과 음주
- 화학제품을 마신다.
- 알코올 내성의 상실
- 막연한 공포
- 식은땀 손떨림
- 음주에 대한 강박감
- 막연한 종교적 열망
알코올농도에 따른 증상
표를 좌우로 이동하여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만 적용)
| 음주량 | 혈중 알코올 농도(%) | 증상 |
|---|---|---|
| 2 | 0.03 |
|
| 3 | 0.05 |
|
| 5 | 0.08 |
|
| 7 | 0.10 |
|
| 10 | 0.20 |
|
| 14 | 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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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0.40 |
|
| 21 | 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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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kg의 건강한 성인남자의 기준 (맥주의 경우 캔을 기준으로 함)
알코올에 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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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음주 후 사우나나 찜질방에서 땀을 빼는 것이 좋다?답변X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땀을 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술을 마신 후 뜨거운 물속에 들어가거나 사우나를 즐기면 혈관이 확장돼 심장으로 급작스럽게 피가 몰리게 되므로 위험합니다. 의식이 혼미해지거나 몸의 균형감각을 떨어뜨리므로 술 마신 후 사우나는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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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음 시 필름이 끊기는 것은 뇌세포 손상과 관련이 있다?답변○ 필름이 끊기는 경우 뇌세포가 점점 손상되어 치매와 비슷한 망각현상이 생기고, 뇌신경의 활성화도 저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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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적정음주라면 매일 같이 마셔도 괜찮다?답변X 간이 알코올을 분해할 수 없을 만큼 매일 마신다면 지방간에서 알코올성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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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일단 한번 토하면 술이 깬다?답변X 알코올은 위에서는 10%정도만 흡수된 뒤 소장에서 90% 정도가 흡수됩니다. 구토를 하면 위에서 흡수 되지 않고 남아있던 알코올이 음식물과 함께 밖으로 나오므로 술이 깨는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토는 소화기에 좋지 않습니다. 식도가 찢어져 피가 나기도 하고 위산이 함께 역류하므로 식도염에 걸릴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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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술은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답변X 알코올은 초기에는 잠을 잘 수 있게 다소 도움을 주지만 결국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잠을 자주 깨어나게 만들어 음주를 지속할 경우 오히려 수면에 악영향을 가져오게 됩니다. 금단증상으로 불면증이 야기될 수 있어 수면 장애의 악순환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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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술은 마시면 스트레스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답변X 알코올은 중추신경억제제입니다. 술을 마시고 순간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 들지만 술에 깨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인 피곤함으로 스트레스가 더 생기게 되며, 대뇌의 활동이 약해지기 때문에 사고나 판단능력에 장애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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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막걸리만 마셔도 알코올중독이 될 수 있다?답변○ 알코올중독증에 마시는 술의 도수가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마시는 양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한다면 도수가 낮은 술에 의해서도 알코올중독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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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알코올중독은 술에 대한 조절력이 없어져 매일 술을 마시는 것이다?답변X 알코올중독 초기 단계에서는 술 마시는 양과 횟수가 점차적으로 증가되면서 음주와 연관되는 활동이 많아집니다. 중독증 초기에는 조절력의 상실을 부분적으로 경험하지만 말기에 이르면 조절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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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다른 사람보다 많은 양을 마셔도 끄덕없이 취하지 않는 사람은 중독자가 되지 않는다?답변X 술을 많이 마시고도 아무렇지 않은 상태를 술에 대한 내성이 증가된 상태라고 하는데 이는 그 동안 술을 많이 자주 마셨거나 혹은 술을 많이 자주 마신 사람의 체질을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경우로 이렇게 내성이 강한 사람은 중독자가 될 위험성이 오히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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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음 시 필름이 끊기는 것은 뇌세포 손상과 관련이 있다?답변X 술에 대한 조절력 상실은 알코올중독의 핵심증상으로 조절음주에 대한 기대와 착각을 가진다면 단주 유지 및 회복에 이르지 못하게 됩니다.
